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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돈 후보, '천안푸드' 기준 신설…농작업대행서비스 육성 등 농업 공약 발표

기사승인 2020.03.24  07:2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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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상돈 후보
천안시장 보궐선거의 유력 주자인 미래통합당 소속 박상돈(천안지역 재선 국회의원)후보가 생명산업이자 새로운 가치산업인 농업 공약을 발표했다.

박상돈 후보는 ▲「천안푸드」기준 신설 ▲농민월급제 확대실시 ▲고령화농업인대책 ▲농기계임대사업장 확대증설 ▲천안농산물 온라인 광고·홍보강화 등의 12개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식재료 공급 원칙과 더불어 친환경 천안농산물이 최우선적으로 지역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한다며 “천안시 관내 농업인들이 천안에서 재배한 농산물에 대해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고, 농업인에게는 유통 확대 및 자긍심 고취를 할 수 있다”며「천안푸드」기준 신설 의지를 밝혔다.

또 박상돈 후보는 “농업소득이 가을에 편중되어있다”며 “예상 소득의 60%를 소득이 없는 시기에 월별로 나눠 선지급하고, 벼재배농가 뿐만 아니라 다양한 품목에 지원을 확대하여 농가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어 박상돈 후보는 “고령화에 따른 농업 노동력 급감과 농촌의 구조적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농작업대행사업과 못자리뱅크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농협에 소속된 청년부와 협의하여 규산질 살포와 같은 큰 힘이 드는 노동을 청년들이 대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우량 벼 육모 보급을 위한 ‘못자리뱅크’를 설치하여 고령 및 소규모 농가의 일손을 덜어주고 고품질 쌀을 생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후보는 현재 구별로 하나씩 있는 농기계임대사업장을 확대 증설하여 농민들의 편의를 높이고, 밭농업 기계화 추진을 위한 주산지일관기계화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또 천안 농산물의 SNS을 비롯한 온라인 광고·홍보를 강화키로 했으며, 안정적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지하관정’개발을 농어촌공사와 협의하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박상돈 후보는 지역별 특화작물 품목 육성을 지원하여 천안 특화작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배, 포도와 같은 천안 농산물 수출지원 강화하고, 4차산업혁명시대에 농업도 경쟁력을 지닐 수 있게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사업을 추진하며, 현 연 60만원 수준의 농민수당을 연 80만원까지 인상하여 농민들의 소득안정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상돈 후보는 “농업은 생명산업이자 새로운 가치산업으로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안정적인 영농기반 마련으로 농민 소득 증대, 근교농업 활성화 및 로컬푸드를 실현하겠다”고 선언했다.

이민희 기자 shl0347@hanmail.net

<저작권자 © 뉴스세종·충청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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