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행복도시 2-2생활권과 더불어 핵심지로 꼽히는 3-2생활권 행정타운내에 650여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된다.
중흥건설은 18일 3-2생활권 M4블록에 들어서는 세종시 ‘중흥S-클래스 리버뷰 2차’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분양을 본격화한다.
중흥건설은 지난해까지 세종시에만 8800여가구를 공급하며 대규모 브랜드 타운을 조성하는 등 이 지역에서 주가를 올리고 있는 회사. 실제로 2년 연속 전국 3위의 공급 실적을 올렸고 기업신용평가 AA-의 중견건설사다.
이번에 공급되는 단지의 구성을 보면, 지하 1층, 지상 29층, 12개 동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98㎡ 358가구, △109㎡ 293가구, △169㎡ 펜트하우스 5가구 등 총 656가구의 중대형 평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건축명가인 희림건축이 설계하고 우리회사가 시공하는 '중흥S-클래스 리버뷰 2차'는 남향위주의 단지배치와 4베이 구성, 특화 설계를 통한 다양한 수납공간 등을 제공하며 풍부한 녹지공간을 확보해 공원 같은 아파트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분양회사 설명에 따르면, 전 가구에 대형 드레스룸이 들어서며 전용 98•109㎡의 경우 알파룸 제공을 통해 서재나 취미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5가구만 공급되는 전용 169㎡의 펜트하우스는 복층 구조로 설계돼 2층에 제공되는 테라스를 이용한 금강 조망권 확보 등이 장점으로 부각되고 있다.
이번 분양은 작년 말 최고 9.5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짧은기간 '완판'한 '중흥S-클래스 리버뷰'의 2탄으로 입주예정자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아파트 단지 주변 여건은 좋은 편이다. 금강 조망은 물론 3생활권의 탄탄한 생활 인프라를 이용 가능하다.
3생활권은 세종시청•교육청•법원•검찰청 등 주요 행정기관과 한국개발연구원•조세연구원•법제연구원•국토연구원 등 각종 연구기관들이 들어설 예정으로, 세종시의 도시행정타운 프리미엄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단지 바로 앞으로 흐르는 금강과 수변공원 등 쾌적한 생활환경은 물론 핵심 대중교통수단인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도 인접해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
아울러, 초∙중∙고등학교를 도보로 통학 가능하며 상업시설이 가까이에 들어서 주거 편의성 또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의 : 1577-2264
이선형 기자 shl0347@hanmail.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