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민 국회의원·김지철 충남교육감 풀뿌리자치대상 종합대상 수상 영예

충청지역신문협회는 7일 수상자 및 가족, 시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시 수정웨딩컨벤션홀에서 2018풀뿌리자치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이평선 충청지역신문협회 회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대회사를 통해 “자치분권 시대 지역의 리더로서 민의를 잘 보살핀 분들과, 각 분야에서 소임을 다해 지역사회의 표상이 되신 분들의 공로를 시상하는 기회를 갖게 돼 무엇보다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충청지역신문 회원사들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는 분들을 발굴해 보도 등을 통해 널리 알려 나가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자치분권시대 ▲정치행정 ▲경제산업 ▲농업 ▲교육 ▲문화예술 ▲건설교통 등 분야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인사들을 심사를 통해 선정해 시상하는 이번 풀뿌리자치대상 종합대상은 김종민 국회의원과 김지철 교육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의정발전대상은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김명선 충남도의원, 김창관 대전시 서구의회 의장, 구본선 논산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총무복지위원장, 박상모 보령시의원, 정종순 공주시의원, 김경수 공주시의원, 김영인 태안군의원, 김덕배 홍성군의원 등이 수상했다.

 

행정종합대상은 박용갑 대전시 중구청장이 받았으며 치안·봉사대상은 김정환 세종경찰서장, 이영목 당진장례식장 관리이사 등 2명이 차지했다.

 

고 안홍진 전 부여군의회 의장, 장성룡 전 부여군의원, 강경수 전 부여군의용소방연합회장, 임경희 계룡시 건설교통과 교통팀장, 황규민 아산시 도시재생과 재생운영팀장, 오세영치과원장 등은 지역발전부문 특별상을 받았다.

 

눙촌·농업발전부문 특별상은 조규대 원북농협조합장, 신상철 남세종농협조합장, 오흥교 전 연기군농업경영인회장, 김태욱 황산벌영농조합법인 이사 등이 받았으며 산업·경제·효행부문 특별상은 박계용 성은특수콘크리트 대표, 송한태 에이치아이사이언스 대표, 임나윤 목화가구 대표, 김영학 은포산업(주) 대표 등이 수상했다.

 

김진설 서천군 서면초등학교장, 정원희 세종시미래교육정책연구원장, 김두영 충남도미술협회장, 이운종 아산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은 교육·문화·체육발전부문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시상식 후 수상자들과 축하객들은 만찬을 통해 환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풀뿌리자치대상은 뉴스세종·충청, 충청지역신문협회 연합방송, 세종매일, 서천신문, 놀뫼신문, 보령시민신문, 논산계룡신문, 금산신문, 온양신문, 태안미래신문, M뉴스, 천안포스트, 충청이슈 등이 회원사로 가입해 있는 충청지역신문협회가 주최하는 것으로 올해로 10회째를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