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명보육원 큰 나무 아래, 새로운 식물로 지속가능한 정원조성
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12일 국립세종수목원이 세종시가 공동으로 지역 아동복지시설 내에 200㎡ ESG정원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ESG정원은 전시식물을 활용한 새활용(E), 사회 구성원 모두가 누리는 정원문화(S), 2026세종국제정원도시박람회를 위한 협력(G)을 담고 있다.
이날 식재된 식물들은 지난 6월 개최한 ‘대한민국 정원식물 전시품평회’에서 선보였던 정원식물인 기린초 ‘홍돌’, 가우라 ‘크리스마스버닝’ 등 총 700본으로 아동복지시설인 영명보육원에 식재됐다.
신창호 원장은 “아름다운 정원이 되기 위해서는 정원사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 면서 “이번 ESG정원 조성으로 정원문화가 지역 아동들에게도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희 기자 leeminhi76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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